아산시 탕정지역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아산시는 기존 ‘탕정커뮤니티센터’의 공식 명칭을 **‘지중해마을 문화센터’**로 확정하고,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 지중해마을에 지상 3층 문화센터 건립
지중해마을 문화센터는 탕정면 명암리 943-3 일원에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소유의 미개발 대지로,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사업에는 총 19억원이 투입되며, 시설 규모는 **지상 3층·연면적 391.46㎡**다.
센터가 문을 열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등 여러 문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공정률 80%…올해 말 준공 목표
현재 건립 공사는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건물 준공과 동시에 바로 문을 여는 것은 아니다.
시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뒤 정식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 주민 의견 반영해 ‘지중해마을 문화센터’로
센터 명칭도 주민 의견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당초 탕정커뮤니티센터로 추진됐던 시설은 앞으로 **‘지중해마을 문화센터’**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역의 대표적인 장소인 지중해마을의 이름을 문화시설에 반영하면서 센터의 지역적 상징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민간위탁 절차 거쳐 내년 4월 정식 개관
아산시는 준공 이후 센터 운영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으로 관리·운영 조례 제정, 아산시의회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의결,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및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내년 4월 지중해마을 문화센터가 정식 개관하게 된다.
김선태 아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한 문화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수요에 맞는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시설 개관 준비와 운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중해마을 문화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탕정 주민들의 생활권 내 문화공간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지중해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