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내버스와 공영버스에서 현금으로 버스요금을 내는 방식이 사라진다.
아산시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버스요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모든 시내버스와 공영버스를 대상으로 ‘현금결제 없는 버스’를 시행한다.
제도 시행에 따라 버스에 설치돼 있던 현금함이 철거된다.
앞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교통카드나 모바일 교통카드 등 디지털 결제수단을 이용해 요금을 결제해야 한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계좌이체를 통해 버스요금을 납부하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운수종사자가 현금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현금 수입금 관리 과정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지 방문객 등 이용 불편 최소화
아산시는 현금결제 폐지에 따른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운수종사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를 미처 알지 못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외지 방문객이나 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아산 시내버스와 공영버스를 이용할 시민들은 탑승 전 교통카드나 모바일 교통카드 등 결제수단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