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이 최적지인데 뺏길 판”…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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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 최적지인데 뺏길 판”…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등록일자 2026.09.04 13:54 수정일자 2026.09.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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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 최적지인데 뺏길 판”…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남원은 총력전, 충남은 분산…제2중앙경찰학교 놓칠라 아산 시민사회 나섰다
아산·예산·남원 최종 경쟁…아산시의회도 촉구 결의안 예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놓고 아산·예산·남원이 최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아산지역 시민사회가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태균)와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구철호)는 지난 2일 연합대 회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활동을 결의했다.

남원 총력전…아산은 경찰 인프라 강점

남원은 후보지 대부분이 국·공유지여서 토지 매입 부담이 적고, 균형발전 논리를 앞세워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산은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돼 있고 천안아산역 등 교통 접근성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반면 후보지의 사유지 비율이 약 55%에 달하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또 아산과 예산의 후보지 단일화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충남의 유치 역량이 분산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500여 대원·시민과 함께 나서겠다”

김태균 대장은 “경찰교육타운이며 천안아산역 등 교통이 편리한 아산이 최적지”라며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 500여 자율방범대원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유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도 오는 11일 제26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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