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공사 이후 지하수 수위가 크게 낮아지며 물 부족을 겪었던 영인산자연휴양림에 상수도 공급망이 구축됐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그동안 관정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를 수목원 식수와 조경용 관수, 박물관 운영 식수 등 휴양림 전반에 사용해왔다. 그러나 당진~청주 고속도로 영인산 터널 공사 이후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면서 일부 관정은 물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아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32억 원을 투입해 4.8㎞의 급수관과 가압장 3곳, 450톤 규모 물탱크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 식수는 물론 수목원과 조경시설 관수 등에 필요한 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아산시는 앞으로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