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리 봉곡사,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송악의 고찰
아산시 송악면 마곡리에 자리한 봉곡사는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 잡은 전통 사찰로, 신라 진성여왕 때인 887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 고찰이다. 처음에는 석암사로 불렸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창을 거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봉곡사는 화려한 대형 사찰보다는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 건축물이 잘 어우러진 곳이다. 특히 사찰로 이어지는 길 주변의 울창한 숲과 소나무길이 아름다워 봉곡사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오랜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간직한 봉곡사는 송악면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이자 조용히 산책하며 쉬어가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